주일낮 설교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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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 14일 주일낮예배
운영자 2019-04-22 추천 0 댓글 0 조회 765

인생 사용설명서

이사야 50:4-9

 

 

 

은 경우 우리는 지금 겪고 있는 일들의 의미를 모를 때가 있습니다. 왜 하필이면 내가 이런 일을 겪어야 하나 괴로워할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의 고난은 우리들 인생의 사용설명서입니다. 오늘 말씀은 흔히 선지자 이사야의 고난 받는 종의 노래라고 부르는 말씀입니다. 이사야서에는 고난 받는 종의 노래가 4번이 나오는데, 50장의 이 말씀은 그중에 세 번째 노래로서, 주님이 겪는 고난의 의미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앙고백은 어째서 예수님의 사역 중에 유독 고난 받으신 것만을 고백하는 걸까요?

, 오늘 말씀에 보면 주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학자의 혀, 곧 위로의 혀를 주셨다고 했습니다.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4) 참된 위로의 힘은 고난에서 비롯됩니다. 같이 아파할 수 있는 능력은 고난에서 우러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믿는 우리에게 위로의 은혜가 부어졌으며, 우리 또한 이 삶의 고난을 통해 위로의 은사를 함께 나누게 될 줄로 믿습니다.

째로 고난은 우리의 귀를 새롭게 열어줍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주 여호와께서 나의 귀를 여셨다고 했습니다.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주 여호와께서 나의 귀를 여셨으므로, 내가 거역하지도 아니하며, 뒤로 물러가지도 아니하며...”(4~5) 고난은 위로부터 들려오는 음성을 듣게 하고, 변화될 수 있는 새로운 능력을 줍니다. 오늘 말씀에 주께서 내 귀를 여셨으므로, 내가 거역지도 아니하며, 뒤로 물러가지도 않는다고 했습니다. 고난이 우리를 다시 태어나게 하는 힘이며, 주님의 고난과 우리의 고난은 서로 만나는 통로가 됩니다. 십자가를 지신 고난의 주님을 가장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장소는 우리 또한 고난 가운데 있을 때입니다.

님이 고난을 받으시는 이 한 주간 살아가는 중에, 우리 모두 주님의 말씀 속에서 위로와 힘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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